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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시리아 기지에 미사일 공격…최소 26명 사망

입력 2018-05-01 09:39 수정 2018-05-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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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서부 하마 외곽에 있는 시리아군의 주둔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밤, 이스라엘의 미사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친정부군 26명이 숨졌고, 60명이 넘게 부상을 당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전했는데요.

사망자 대다수는 이란 병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통신은 시리아군의 무기 저장시설을 노린 공격이라고 전했고, 러시아 매체는 요르단에 있는 미국과 영국 기지에서 미사일 9발이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장관은 이날 공습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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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뤼량시'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주변의 집들이 흙더미에 덮이면서 광부 9명이 매몰됐습니다.

대형 굴착기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조 활동을 벌였지만, 안타깝게도 매몰됐던 9명 모두 목숨을 잃었는데요.

당국은 산사태가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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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인터넷 자유를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메신저, 텔레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는데요.

시민 1만 여 명이 반발하면서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시위대는 1시간동안 가두 행진을 벌인 뒤에 '사하로프' 광장에 모여서 당국의 인터넷 사용 제한과 텔레그램 차단에 항의하는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테러리스트들이 SNS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통신의 자유를 훼손하고 언론을 탄압하는 행위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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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큰 파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듭니다.

높은 파도로 악명이 높은 포르투갈의 '나자레' 해변에서 지난해 12월에 브라질 출신의 남성 서퍼가 높이 24.4m의 파도를 멋지게 타는 데에 성공한 모습인데요.

지난 28일에 열린 전 세계 서퍼들의 리그, '빅 웨이브 어워즈'에서 공식적인 세계 기록으로 인정됐습니다.

남성은 내 생에 가장 기쁜 날이라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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