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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시청광장 앞 10만명 운집…긴장감 고조

입력 2013-1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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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시청광장 앞 10만명 운집…긴장감 고조


민주노총 조합원과 철도노조, 그리고 이들을 지지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광장에 집결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최대 인원인 10만여명이 운집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 건물에 강제 진입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작전을 벌인 정부를 규탄하고 철도 민영화 포기를 촉구하기 위한 총파업 집회를 시작했으며, 총파업투쟁 결의문을 통해 "22일 공권력의 침탈은 민주노총에 대한 정권의 전면적인 선전포고"라며 "민주노조와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적 부정이자 파괴의 서막"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광장 일대에 174개 중대 1만3000여명을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불법시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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