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철도노조 위원장 "무효소송 제기…총파업 계속할 것"

입력 2013-12-28 12: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민주노총 사무실에 피신하고 있는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게 총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레일의 강경 대응에 맞서 철도노조는 총파업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곳 민주노총 주변엔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조금 전인 오전 10시, 그러니까 코레일이 입장을 발표하던 바로 그 시각,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도 이곳 민주노총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수서발 KTX 면허 발급은 국민에 대한 선전 포고라며 즉각 무효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체포를 피해 피신 중인 김 위원장은 수서발 KTX 면허 발급이 졸속이고 법에 어긋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해 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코레일, "복귀율 20% 넘어"…노조간부 징계위 회부 코레일, 파업징계 취소자에게 '임금+200% 위로금' 줬다 민노총·철도노조 "전면 투쟁으로 심판할 것" 강력 경고 '자정 복귀' 최후통첩에 노조원 280여명 복귀 "민영화다" "아니다" …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