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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복귀율 20% 넘어"…노조간부 징계위 회부

입력 2013-12-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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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레일이 노조 간부 490여 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상 기자, 코레일이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죠?


[기자]

네, 코레일이 조금 전인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 집행간부 490여 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는데요,

파업 주동 간부들과 핵심 노조원에 대한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측은 오늘(28일) 자정까지 업무에 복귀하라고 재차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파업 노조원들의 복귀 인원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현재 업무에 복귀한 인원은 1843명으로 복귀율은 처음으로 20% 대를 넘었습니다.

80% 가까운 직원이 아직 파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측은 최후통첩 이전 복귀자와 이후 복귀자를 나눠서 징계 등에 차이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후 통첩 이후 복귀한 인원은 671명으로 이 가운데 기관사 51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체인력 모집에는 이틀 만에 17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코레일은 1월 중 업무에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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