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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관계장관회의…정홍원 "국민 설득 방안 논의"

입력 2013-12-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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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수서발 KTX 법인의 면허를 발급한데 이어 이 시각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철도 파업 관련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 서울청사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필 기자, 회의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예, 철도파업 관련 관계장관 회의는 조금 전 1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되고 있고,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따른 정부 방침과 철도 파업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홍원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코레일의 정상화 방안과 파업와 관련한 국민 설득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예정된 노동계의 시위가 불법 폭력으로 변질될 경우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수서발 KTX 법인 면허를 발급하면서 본격적인 철도 경쟁시대가 열렸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철도경쟁도입이 기정사실화 된 만큼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철도산업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발전을 향해 나가는 길에 동참해달라며 노조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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