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천안-논산 고속도로서 버스 등 '8중 추돌'…2명 사망

입력 2017-09-02 20:38 수정 2017-09-08 17: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나들이객이 많았던 오늘(2일)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선 버스와 승용차 등 무려 8대가 부딪혔습니다.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소방차와 구급차가 보입니다.

주변에 버스와 승용차 등이 서 있습니다.

승용차 뒷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5분쯤 충남 천안시 광덕면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265km 지점 정안휴게소 인근에서 버스 1대와 승용차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들이받힌 SUV 차량 운전자 48살 이모씨와 함께 타고 있던 39살 여성 엄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고, 8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7㎞ 구간의 교통이 1시간 넘게 정체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씨)

관련기사

서울 대형 쇼핑몰서 '흉기 난동'…옆 매장 여직원 살해 인터넷 방송에 딱 걸린 '10대 뺑소니'…추격 끝 검거 참변에 깨진 '전원생활의 꿈'…용의자는 극단적 선택 '몬순 폭우' 피해 속출…인도선 100년 넘은 건물 붕괴 전남 광양 530여 세대 정전…부산에선 투신 여성 구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