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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윤여준의 선택은 '펠레의 저주' 급이었다"

입력 2014-01-10 01:32 수정 2014-01-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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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안철수 의원의 창당 준비 기구 격인 '새정치 추진위원회' 의장을 맡은 윤여준 전 장관에 대해 '펠레의 저주'를 언급하며 "그가 가는 쪽은 이기기 어렵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9일 방송된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깨기'에서 윤여준 전 장관의 행보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사례로 2000년 당시 한나라당 공천 작업을 통해 총선을 승리로 이끈 것만을 꼽으면서 "그 하나 외에는 역대 어떤 선거도 이긴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결과를 '펠레의 저주'에 비유하면서 "펠레가 우승을 예언하는 팀은 절대 우승을 못하는데, 윤 전 장관이 가는 쪽은 이기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기에 윤 전 장관에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는 좋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윤여준 장관과 안철수 의원의 재결합에 대해 이철이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다시 결별하면 두 사람 다 굉장히 힘들어진다"면서 "두 사람에게 필요 한 건 인내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만난 안철수와 윤여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박근혜 정부의 부자증세 ▲전격 통과된 국정원 개혁안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논란 ▲어른들을 위한 '엑소' 안내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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