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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선의 4번타자가 나타났습니다!

입력 2017-02-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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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균아~ 1루는 네가 가라~" 이대호가 합류하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대호가 왔습니다. 사실… 오늘은 대표팀 합류일인터라 훈련장에서 인사만 하고 돌아갈 줄 알았는데 오자마자 거침없이 그라운드로 돌진했습니다

준비부터 요란합니다. 몸부터 풀고~ 쏟아지는 플래시에 농담을 던지며 거침없이 대처합니다

[이대호/WBC 대표팀 : 누구세요? 허락도 받지 않고 찍으세요. (이대호 선수 오랜만이에요) 네. 반갑습니다.]

첫 훈련부터 타석에 들어서 방망이도 휘둘렀습니다. 의욕 넘치던 기세는 인터뷰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대호/WBC 대표팀 : 대표팀 온다는 자체가 영광이고, (서른 다섯) 나이 들어서까지 뽑아주시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이대호의 가세로 동갑내기 김태균과 벌일 경쟁도 점화됐는데요. 누가 1루를 맡고 누가 지명타자를 맡느냐의 문제인데요. 이대호는 이렇게 응수합니다

[이대호/WBC 대표팀 : 김태균 선수가 1루수 출전을 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저는 지명타자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베테랑답게 마무리는 덕담으로~ 노련합니다

[이대호/WBC 대표팀 : 1라운드를 한국에서 하는 자체가 저한테도 좋고 팬들 많이 와주시면 대표팀이 힘을 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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