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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취임 4년' 25일에 탄핵 촉구 대규모 집회

입력 2017-02-14 21:36

민중총궐기에 이어 17차 촛불집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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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에 이어 17차 촛불집회 합류

[앵커]

오는 25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4년 되는 날입니다. 3월 초로 예상되는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100만명이 모여 대통령 탄핵을 요구한 제6차 민중총궐기 집회 모습입니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모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석달 여 만인 오는 25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최영준/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박근혜 일당의 탄핵 저지 시도와 민의를 거역하는 관제어용 단체들의 추태에 맞서 2월 탄핵을 요구하는 대규모 농성과…]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이 되는 날이자 17차 촛불집회가 예정된 이 날, 최대한 많은 인파가 모여 빠른 탄핵소추안 인용을 요구하겠다는 겁니다.

25일까지 교수, 학생, 지역 별 시국 선언을 발표하고, 헌법재판소 주변과 서울 도심에 현수막을 걸어 참여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투쟁본부 집회는 25일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참가 단체들은 이어 진행되는 촛불집회에 합류합니다.

2015년 11월 14일 노동법 개정안과 국정교과서 폐지, 쌀 가격 보장 등을 요구하며 열린 첫 민중총궐기에서는 농민 백남기 씨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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