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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갖고 있던 남성, 제주여행 떠나려다 붙잡혀

입력 2015-08-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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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아침 눈여겨 볼만한 뉴스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국내외 소식, 김수산, 인윤정 씨와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김수산 씨, 30대 남성이 대마초를 소지하고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됐다고요?

+++

네, 태연하게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있다 발각됐습니다.

지난 15일 김포공항, 한 남성이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화장실로 뛰어갑니다.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던 이 남성, 보안검색 과정에서 바지 주머니 안에 든 종이 뭉치가 걸렸는데요, 약초라고 둘러댄 뒤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에 버리고 나온 겁니다.

하지만 변기에 떠 있는 가루를 조사해보니 대마초로 밝혀졌습니다. 집 근처 야산에서 대마를 채취해 피우다 남은 대마를 소지한 채 그대로 비행기를 타려 했던겁니다.

이미 마약 흡입으로 8번이나 입건된 전력이 있는 이 남성,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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