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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양주서 첫 AI 의심 신고…수도권 확산 비상

입력 2016-1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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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명피해를 낸 고병원성 AI가 서해안을 따라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경기도 양주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20일) 경기도 양주의 한 양계장에서 15,000마리의 닭 가운데 240마리가 폐사해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익산과 해남, 음성에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이 내려진 뒤 무안과 청주의 오리농장에서도 AI가 발견됐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쯤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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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성남시 분당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어린이와 성인 12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일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수영장 내부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220ppm 가까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기준인 대기중 한시간평균 25ppm보다 여덟배 많은 수치인데요.

경찰은 수영장 보일러실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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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보존되어온 기억교실이 이전 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안산교육청 별관에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의 책상과 의자 교실 모습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참사 이후 단원고에 유지돼 왔던 기억교실이 '4.16 안전교육시설'이 건립 될 때까지 인근 안산교육청에 머물게 됐는데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예약을 받아서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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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서 스마트폰 보는 분들 많은데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 9월, 서울 광화문사거리 부근 보행자 약 1,400명을 분석한 결과 3명 중 1명은 보행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26.1%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했는데요.

최근 5년 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1.6배 증가한 만큼 걸을 때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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