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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30분 개표율 61%…새벽 2시쯤 당선 윤곽 나올 듯

입력 2020-04-15 23:52 수정 2020-04-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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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자세히 알아보고 먼저 선거관리위원회를 연결해서 전국의 개표 상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송우영 기자, 전국의 개표율부터 정리를 해볼까요?

[기자]

전국의 개표율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현재 약 61% 정도가 진행됐습니다.

지역별로 당선이 유력한 후보들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앙선관위는 내일(16일) 오전 2시쯤에 되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유력한 당선자가 누군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개표 작업 자체는 오전 4시 정도가 돼야 완전히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결과에 대한 개표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개표를 하고 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걸려서요.

내일 오전 8시가 넘어야 끝날 전망입니다.

[앵커]

코로나 여파로 우려도 있었는데 투표율은 지난 선거보다 높게 기록되고 있죠?

[기자]

정확한 투표율은 개표가 모두 끝난 내일 아침에 나오는데요.

현재 전국의 잠정 투표율은 66.2%입니다.

4년 전인 지난 국회의원 선거가 58%였으니까요, 이번 선거가 8%포인트 정도 높습니다.

역대 다른 총선들과 비교해봐도 높은 수치입니다.

1992년 14대 총선 이후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선거 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투표율이 낮을 거라는 전망도 있었는데요.

막상 나온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오히려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울산, 가장 낮은 곳은 충남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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