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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20만원 줄게" 고교생 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입력 2015-06-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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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직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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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출책 중엔 10대 청소년들도 있었는데요. 전해드리겠습니다.

은행에서 누군가 돈을 인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름 아닌 고등학생들! 보이스피싱 일당의 지시를 받고 돈을 찾으러 온 건데요.

보이스피싱 조직이 검찰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돈을 뜯어내면 이 돈을 인출해 조직에게 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에게 일을 맡긴 20대 임모 씨!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을 알게 된 후 인출금의 3%를 받는 조건으로 범행에 가담했는데요.

더 많은 수입을 올리기 위해 일당 10만 원에서 20만 원을 주고 고등학생들을 범행에 끌어들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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