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권리금 더 받아줄게" 부동산업자 사칭 보이스피싱

입력 2015-06-10 09: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0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했네요?


+++

네, 혹시라도 전화 통화로 부동산 거래 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 오피스텔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의 사무실인데요. 이들이 노린 사람들은 바로 상가를 팔겠다고 내놓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 정보를 보고 연락해 감정평가를 받으면 더 많은 권리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감정평가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건데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21명에게 뜯어낸 돈이 74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권리금을 더 받고 싶은 마음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들! 하지만 이들이 말한 권리금을 감정해주는 기관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영등포구청역 에스컬레이터서 미끄러져 손가락 부상 여의도 11층 빌딩 간판에서 화재…200만원 재산피해 370억대 대포차 유통한 조폭들 검거…협박도 일삼아 무면허 렌터카로 시민에 '묻지마 비비탄'…10대 검거 남의 건물벽에…낙성대역 인근 '그래피티' 2명 경찰행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