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통령직 인수위 공식출범…현판식·워크숍 신속 행보

입력 2013-01-06 12: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6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합니다. 과거 인수위보다 열흘 가까이 출범이 늦은만큼 업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석승 기자, 인수위 오늘 일정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금요일 인수위원 26명 전체 인사를 마무리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오늘 현판식에는 박근혜 당선인과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합니다.

현판식이 끝난 뒤엔 박 당선인이 인수위원과 당선인 비서실장, 정무팀장, 대변인 등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상견례를 갖습니다.

이후엔 김용준 위원장이 주재하는 제2차 인수위 전체회의와 인수위원 워크숍을 잇따라 갖고 향후 인수위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밑그림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는 5년 전 이명박 당선인 때보다 열흘 이상 출범이 늦어졌는데요, 이제 새정부 공식 출범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업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인수위는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신설 등 정부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내각과 중요기관장 및 청와대 인선과 공약 이행 준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박근혜 진심 왜곡" vs "적반하장"…여야 인선안 설전 떠오르는 박 당선인 '싱크탱크'…'김광두 역할론' 주목 "문자 한통이 전부"…인수위 깜짝 인사, 당사자도 몰랐다 '박근혜 최측근' 비서실에 포진…권력 중심으로 부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