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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박 당선인 '싱크탱크'…'김광두 역할론' 주목

입력 2013-0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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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수위원회에 박근혜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 인사들이 상당수 포진하면서 그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총사령관인 김광두 원장의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미래연구원은 2010년, 서강대 김광두 명예교수를 주축으로 출범했습니다.

당시 유력 대권주자였던 박근혜 당선인의 집권을 위해 학계와 관계, 재계 인사 78명이 뭉쳤습니다.

이곳 출신 인사 7명이 인수위원으로 발탁됐습니다.

옥동석 인천대 교수, 윤병세 전 청와대외교안보 수석,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홍기택 중앙대 교수, 서승환 연세대 교수, 최성재 서울대 명예 교수, 안종범 19대 국회의원 등 입니다.

인수위 9개 분과 가운데 과반인 5개 분야에 포진했습니다.

특히 통일외교와 고용복지 분과는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이 절반을 넘습니다.

이렇다보니 총사령관인 김광두 명예교수의 향후 역할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선인의 경제정책 기조인 이른바 박근혜 노믹스를 설계한 주역이기도 합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지난 2일·JTBC뉴스 9 : (대통령 실장으로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당선인께 말씀을… 질문을 하셔야 하지않을까요? 그거야 어떻게 압니까?]

현재 새 정부 경제수장으로 김 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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