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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아시아 유입 조짐 '긴장'

입력 2014-08-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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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공포에 떨게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시아에도 유입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 31세 남성이 나이지리아에서 홍콩으로 입국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던 그는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검사 결과 에볼라와 유사한 증상으로 파악돼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 남성이 에볼라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 아시아에서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가 되는데요, 에볼라에 대한 아시아의 긴장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현재 일본에서 임상시험 중인 에볼라 치료제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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