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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4-08-08 16:03 수정 2014-08-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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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8일(현지시간) 에볼라 대책 회의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해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ㆍ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

WHO 에볼라 긴급위원회는 7일부터 열린 대책 회의에서 20여 명의 면역, 백신 전문가들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가 간 전파 가능성과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자제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에게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 보건당국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에볼라 경보를 최고 단계인 '레벨1'으로 격상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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