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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에볼라 감염' 자국 신부 치료차 귀국 조치

입력 2014-08-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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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눈길 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스페인에서 직접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치료를 시도한다고요?

네, 유럽 지역 내에서 감염자가 치료를 받으러 귀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토레혼 공항, 라이베리아 선교 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겔 파하레스 신부가 옮겨지는데요. 투명한 격리장치가 눈에 띕니다.

스페인 정부는 방역장치를 갖춘 국방부 소속 특별기로 그를 귀국시켰습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실험용 치료제인 '지맵'이 미국에서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나이지리아가 지원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물량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치료제에 대한 논란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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