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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발생국 방문' 한국인 등 3명, 조사대상서 누락

입력 2014-08-08 08:55 수정 2014-08-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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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볼라 발생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한 달 넘게 머물다 귀국한 한국인 등 3명이 보건당국 조사 대상에서 빠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A씨는 사업목적으로 라이베리아로 출국했는데요.

지난 1일, 귀국하면서 검역신고서에 방문 사실을 적었지만 조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후 설사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지만 아무 이상 없었는데요.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한 호주인 1명과 일주일 앞서 귀국한 또 다른 한국인도 뒤늦게 추적 조사에 들어갔지만 에볼라 증상은 없었습니다.

검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건당국은 즉시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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