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형표 복지, 에볼라 국내유입 차단 만전 당부

입력 2014-08-10 13: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형표 복지, 에볼라 국내유입 차단 만전 당부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10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에볼라출혈열 검역 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국립검역소장 회의를 열고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에볼라출혈열 발생 4개국과 관련해서는 직항을 비롯해 외국을 경유해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까지 모두 게이트 검역을 시행하는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아프리카 직항편 이외의 비행기에서의 기내방송을 통한 자진신고 안내, 외교부와 법무부등 관계부처와의 해당국가 교민 및 국적자 입국정보 사전 공유 등을 점검하고 각 검역소장이 이러한 검역상항을 일일 점검하고 직접 확인키로 했다.

또 4개국 입국자 및 경유자 등으로부터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각 검역소는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 검역부터 환자 이송, 격리까지의 각 단계별 세부조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에볼라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각 검역소의 활동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후속조치의 철저한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에 따라 검역체계를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에볼라 공포, 전 세계로 확산…치료제 '지맵' 효능 논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정부 '여행제한 지역 확대' '에볼라 발생국 방문' 한국인 등 3명, 조사대상서 누락 스페인, '에볼라 감염' 자국 신부 치료차 귀국 조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