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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노후차 통행 30%↓

입력 2019-01-25 08:38 수정 2019-0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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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들, 오늘(25일)은 서해상에서 인위적으로 비를 뿌려서 그 효과를 보는 실험도 한다고 하는데요. 서울에서 시행되는 조치 중에는 오래된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것이 있는데, 미세먼지가 최악이었죠. 지난 14일과 15일 전주보다 30%정도 통행이 줄었다고 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30% 줄어서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운전자들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서울시는 지난 14일과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노후경유차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말합니다.

이 가운데 총중량 2.5t 이상 차량에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 것입니다.

그 결과 전체 노후차의 시간당 평균 통행량은 14일에는 600여 대, 15일에는 701대로 각각 일주일 전보다 30%,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다음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와 협약을 맺은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그동안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등 200여곳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공간의 공공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의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는 지난해 146억원보다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우려한 기업들이 또 있네요, 무슨 얘기인가요?

[기자]

네, 일단 에어버스입니다. 에어버스는 유럽의 최대 항공기 제조사,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2년이 지났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미래에 대한 정확한 계획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한다면 영국에 해가 되는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압박한 것입니다.

여기서 '노 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아무런 미래협정을 맺지 못한 채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것을 말합니다.

+++

끝으로 인공지능 AI가 미국 내 기존 일자리 가운데 3600만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전해드립니다.

이는 미국 전체 일자리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브루킹 연구소에 따르면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화로 일자리가 그만큼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요리사와 외식산업 종사자, 단거리 트럭운전사 등을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가깝게는 수년에서부터 길게는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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