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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피자 '뚝딱'…최대 규모 '식품산업대전' 개막

입력 2015-05-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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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판기가 피자를 3분만에 뚝딱 만들어 내고, 한번 구우려면 온 집안에 냄새가 퍼지는 고등어 구이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 일산에선 각국 업체들의 치열한 식품산업대전이 한창입니다. '간편함'이 대세입니다.

이가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반찬용으로 주부들이 많이 찾는 시래기와 곤드레 나물입니다.

나물 입자 속속들이 수분이 잘 스며들도록 특수 가공을 거친 덕분에, 단 10분만 물에 불리면 바로 요리가 가능합니다.

지금 이 빨간색 기계는 냉동 피자가 아니라 즉석 피자를 3분 안에 만들어주는 일종의 자판기입니다. 이렇게 네 가지 맛이 있는데 페퍼로니 맛을 선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밀가루 반죽 과정부터 토핑 얹기, 오븐에 굽기 등 실제 피자 제조 과정과 같습니다.

상자에 담겨 피자가 나오기까지는 3분 2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서수진 대표/피자 자동판매기 판매 업체 :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어디든 설치가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고등어 역시 간단한 조리법을 내세웠습니다.

고등어를 한 번 구워 특수 포장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고등어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맛을 유지하면서도 조금 더 간편하고 빠르게, 바쁜 현대인들의 수요에 맞게 식품산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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