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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독일 '트럭 테러' 연루 의심 튀니지인 체포

입력 2016-12-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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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튀니지 남성이 독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독일 검찰이 트럭테러범 아니스 암리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붙잡았다고 밝혔는데요.

암리의 휴대전화에 남아있던 남성의 연락처를 토대로 집과 일터를 수색해 체포했습니다.

앞서 암리는 테러 후 이탈리아로 도주하다 검문에 걸려 사살됐습니다.

그런데 암리의 배낭에서 네덜란드 통신사의 심카드가 발견돼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거쳐 이탈리아까지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 수배령이 떨어진 암리가 테러 후 유럽 국가들을 자유롭게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테러 경계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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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나 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탈선한 열차의 객차 2량이 다리 아래로 떨어져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특급열차가 다리를 지나다 탈선했는데요.

최소 2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은 당시 안개가 짙게 끼었다고 전했는데요.

사고 지역에서는 지난달에도 열차 탈선사고가 일어나 2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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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아래 계곡으로 떨어진 버스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페루 남부 도시 아야쿠초에서 버스 1대가 30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요.

안에 타고 있던 청소년 4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자들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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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 협곡 지대에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보드를 즐기는데요.

앞에서 끌어주는 보트나 파도가 없는데도 자유자재로 잘 달립니다.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신개념 보드.

일명 '제트 서프보드'로 모터 엔진을 장착해 물살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수상 레포츠기구인데요.

제품마다 다르지만 평균 최대 속도는 시속 50km 정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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