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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남성진, 두 얼굴 최정윤 실체 알아채고 '분노'

입력 2014-02-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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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진이 아내 최정윤의 과거사를 다 알았다.

11일 방송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12회에서 이규식(남성진 분)은 권지현(최정윤 분)의 과거사에 분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규식은 지현의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달아 안도영(김성수 분)과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다짜고짜 도영에게 주먹을 날린 규식은 두 사람 사이를 추궁했다. 세 사람의 실랑이에 같은 장소에 있었던 조카 유경(김수진 분)은 "고모부가 무슨 일이에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결국 지현은 유경이 자신과 도영의 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규식은 "어떻게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날 속일 수 있느냐? 이제 당신 말 하나도 못 믿겠다. 가증스럽다"고 분노를 표현했다.

이에 지현이 "여보"라고 울면서 규식의 팔을 잡자, 규식은 "이거놔. 더럽게"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지현의 뿌리쳤다. 또한 규식은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 이혼 해 봐야 내 얼굴에 침 뱉기다. 당신은 내 옆에서 속죄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규식은 처가를 찾아 유경이 유학을 제안했다. 겉으로는 조카를 위하는 척했지만 속내는 따로 있었다. 그는 지현에게 "유경이 볼 때마다 안도영이 떠오를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도영은 유경의 유학을 반대하며 친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 또 한 번의 파장을 예고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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