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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임예진, 며느리 최정윤에 "돈 줄테니 집 나가"

입력 2014-02-10 23:54 수정 2014-02-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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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이 시댁에서 쫓겨날 위기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11회에서 권지현(최정윤 분)은 시어머니(임예진 분)에게 모진 소리를 듣고 잘못을 빌었다.

지현의 시어머니는 그녀를 불러 "통장 가지고 집 나가"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말했다. 이어 "중학생 손녀 딸이 임신? 내 생전에 이렇게 수치스러운 일을 보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아무리 본 것 없이 자랐어도 그렇지 네가 우리 집에 이런 수모를 안기느냐?"고 화를 냈다.

이에 지현은 "어머니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제가 잘못 한 거 아는데 용서해주세요"라고 매달렸다. 이에 시어머니는 "이게 용서 할 일이야? 아범 정도면 지금도 처녀 장가가고도 남아. 기품있는 새 엄마 얻으면 세라, 세진이 더 잘 클 거고. 결혼 할 때 저 쪽 집안에 외가가 처지네 그런 소리 안 듣고 아무 흠없이 보낼 수 있어"고 당당히 말했다.

지현은 눈물을 흘리며 "어머님 잘못 했습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으면 제가 제발로 나갈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니가 니 입으로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 지켜 볼거야"고 경고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서 지현은 늦은 밤 안도영(김성수 분)과 함께 있다 남편 규식(남성진 분)에게 들켜 또 다른 파국을 예고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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