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출연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에서 최정윤, 남성진, 진지희 세 식구가 최대 고비를 맞으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남성진(이규식 역)이 최정윤(권지현 역)과 김성수(안도영 역)가 과거 연인 사이었음을 알게 되며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진지희(이세라 역)의 임신소식을 알고 앞에서는 그녀의 편을 들며 안심시키는 척 했지만 뒤에서는 입양계획을 방해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 이들 세 가족이 언제 꺼질지 모를 풍전등화 속 상황에 놓였음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오늘(10일) 방송에서는 이들 각자가 안고 있던 시한폭탄이 한꺼번에 터져 최정윤, 남성진, 진지희가 진실을 마주하며 위태롭게 흔들릴 예정인 것.
특히, 의문의 사진을 들고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최정윤과 남성진, 그리고 아빠인 남성진을 차갑게 바라보며 이불 속에서 숨죽여 눈물 흘리는 진지희의 모습에서는 심상찮은 차가운 기류가 풍겨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들이 펼쳐낼 아슬아슬한 스토리에 궁금증을 증폭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지난 방송이 세 식구에게 닥칠 위기를 예고하는 전초전이었다면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 세 식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무거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오늘(10일) 방송에서는 엄태웅(오경수 역)이 전준혁(한태극 역) 사로잡기 대작전에 나서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정윤-남성진-진지희 세 식구의 심상찮은 기류로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하게 될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10일) 밤 9시 45분에 11회가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커튼콜 제작단/드라마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