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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서 버스-트럭 충돌 후 화재…22명 사망

입력 2017-06-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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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버스와 트럭이 정면 충돌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대형 트럭 앞부분이 까맣게 탔습니다. 맞은편 버스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고속도로에서, 41명을 태운 버스가 마주오던 트럭과 정면충돌해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현장에서 승객 22명이 불에 타 숨지고, 19명이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트럭과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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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남부 린이시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는데요.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액화가스 탱크 폭발로 이어지면서, 8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관 900여 명이 투입되고, 주변 마을의 주민과 공장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이 공장 경영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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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전통 투우축제 현장에서, 황소들의 공격으로 최소 열두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날뛰는 황소로 아수라장이 된 이곳. 페루 우앙카 벨리카! 투우 축제 현장입니다.

경기장 밖에서 황소 퍼레이드가 진행되던 중 성난 황소들이 난동을 피웠는데, 이 사고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앞으로 일주일 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투우는 18세기 초부터, 스페인 등 에스파냐지역에서 발달해서 페루와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와 프랑스 남부 일대에서 합법적 스포츠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생명권 침해라는 반대 여론이 매년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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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하던 자동차의 조수석 창문으로 한 남성이 뛰어듭니다.

미국 일리노이에서 경찰차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인데요.

운전자에게 문제가 생겼단 사실을 눈치챈 남성. 자신의 차를 세우고 몸을 던져서, 위기의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발작을 일으켜서 정신을 잃은 상태였는데,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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