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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인 살인사건 용의자 영장…DNA 일치 확인

입력 2014-02-27 12:12 수정 2014-02-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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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서울 마포구에서 일어난 70대 노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강 모 씨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75살 박 모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건 직후 숨진 강 씨의 얼굴과 머리, 가슴 등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박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해왔습니다.

하지만 박 씨의 DNA가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것과 일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박 씨의 신분이 피의자로 전환된 것입니다.

한편, 박 씨는 그제(25일) 오전 자택 건물에서 흉기에 찔렸다고 신고한 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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