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발 복귀…3경기 만에 등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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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발 복귀…3경기 만에 등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입력 2015-04-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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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경기 만에 복귀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이날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타율은 0.167(18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맷 슈메이커에게 3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1사 2루에서 타점 기회를 얻었지만 다시 방망이를 헛돌렸다. 네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또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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