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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4골' 손흥민, 물오른 골감각…에이스 자리매김

입력 2014-09-13 20:36 수정 2014-09-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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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골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며 팀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스포츠소식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레버쿠젠이 선제골을 넣자 브레멘이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붙습니다.

브레멘은 후반 들어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습니다.

레버쿠젠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등장합니다.

동료 찰하노글루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2대2 균형을 맞춘 상황, 후반 28분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단 한번의 볼터치로 수비를 제친 뒤 정확하게 골대 구석으로 공을 밀어넣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골입니다.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골에 이어 정규리그 골까지,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맹활약 했지만 레버쿠젠은 후반 경기 종료 직전 브레멘에 동점골을 내 줘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

김효주가 5번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트리고 맙니다.

[LPGA 중계 : 전날 최저타 기록을 세웠던 김효주가 오늘은 어려움을 겪고 있군요.]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단독선두를 달리던 김효주가 2라운드에서 흔들렸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만 버디 6개를 쓸어담은 미국의 린시컴에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4개 메이저대회 우승에서 하나가 부족한 박인비와 박세리는 각각 19위와 39로 처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내년으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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