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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샤워실에 들어간 마약왕의 '탈옥 순간'

입력 2015-07-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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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워실에 들어간 마약왕 '탈옥 순간'

현상금 43억원이 걸린 멕시코의 마약왕, 구스만의 탈옥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구스만은 샤워 칸에서 몸을 굽히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화면에서 사라지는데요. 이후 1.5km에 달하는 구멍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용기 부실' 제습제 리콜·개선 권고

가정용 습기 제거제 용기가 쉽게 깨지거나 인체에 해로운 염화칼슘액이 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중인 12개 제품을 조사했는데요. 이 가운데 5개 제품의 용기가 부실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리콜을 권고했습니다.

3. 3년 뒤 사라질 마일리지 7천억원 규모

3년 뒤인 2018년부터 사라지게 될 항공사 마일리지가 7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천만 명이 적립한 이 막대한 마일리지를 제때 쓸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4. 119 하루 1천번 출동…16% 동물구조

하루 평균 119 구조대 출동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9백 건이 조금 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 늘었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만 17만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동물 구조가 전체의 16%인 2만8천여 건이었고 교통사고 구조가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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