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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기아차 모닝 '쏙 빼다 박은' 중국 전기차

입력 2015-07-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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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아차 모닝 '빼다 박은' 중국 전기차

우리나라의 한 경차와 쏙 빼닮은 자동차가 등장했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요고모 330'이라는 전기차인데요. 기아차의 모닝과 외양이 거의 비슷하고, 크기도 별반 차이가 없어 외신들도 '짝퉁 자동차'라고 꼬집었습니다.

2. '괭이부리 쪽방촌 체험' 논란 끝 무산

인천 만석동의 괭이부리 마을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쪽방촌 체험관 건립이 무산됐습니다. 인천 동구의회는 가난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이 일자 오늘(13일) 관련 조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3. 부모 등골 휘는 '123만원 아이돌 이어폰'

이어폰 하나의 가격이 123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아이돌그룹 상품을 만든 건데 지나치게 비싸 부모 등골을 휘게 만든다는 이른바 '등골브레이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4. 타고 썩은 폐기화폐, 상반기 1조7천억

올해 상반기 중 불에 타거나 썩어서 폐기한 돈이 1조 7천억원에 달합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결과인데요. 다시 이 돈을 찍어내는 데만 290억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폐기한 돈 중에는 만원권이 81%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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