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그만 짖어' 이웃집 개 때려 죽인 40대 입건

입력 2013-08-08 13: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구지역 한 빌라에 사는 주민이 이웃집 애완견을 때려 숨지게 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애완견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집의 애완견을 때려 숨지게한 A(44)씨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40분께 대구시 동구 한 빌라 계단에 있던 이웃의 애완견을 미리 준비한 둔기를 이용해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개가 하루 종일 시끄럽게 짖어 홧김에 때려 죽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관련기사

대전 전투기 굉음 전화문의 소동…알고보니 축하비행 무면허 10대, 도난 차량 몰다 중앙선 침범…6명 사상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 승부조작 징역 10개월 선고 갈월동 거리서 권총·실탄 30여발 발견…감식 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