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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홍콩, 독감으로 320명 사망…당국 비상

입력 2017-08-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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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지금 독감 비상입니다.

지난 5월 초 발생한 여름철 독감으로 지금까지 320명이 숨졌다고 홍콩 보건부가 밝혔는데요.

이번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는 유형으로 당국은 당분간은 높은 발병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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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서부 비엔 지방의 한 캠핑장에서는 야영을 하던 10대 청소년 8명이 한꺼번에 벼락을 맞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입니다. 심한 화상과 함께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고요.

나머지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이명과 두통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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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200일 동안 단독 기자회견을 한 횟수, 딱 1번이라고 합니다.

CNN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이는 64년 미국 현대 정치사에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3번에 그쳤던 레이건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기록을 깼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단 1번의 기자회견, 지난 2월 16일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선거 과정에서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언론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맹비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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