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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예민한 곳 닿는 '면봉'…6개 제품 '세균 범벅'

입력 2018-11-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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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민한 곳 닿는 '면봉'…6개 제품 '세균 범벅'

시중에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33개 종류 가운데 18%에 달하는 6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과 형광증백제가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험한 결과, 기준치의 1200배가 넘는 세균이 나온 제품도 있었고 일부 나무 재질 제품은 잘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2. 당진화력발전소 열흘 넘게 불…주민 두통 호소

지난달 20일 당진 화력발전소 실내 저장탄 저장고에서 불이 나 열흘이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쌓아놓은 무연탄이 자연 발화하면서 불꽃은 없지만 계속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저탄장에 있던 6만t 가운데 지금까지 3만t 가량이 탔고 8일쯤 완전히 꺼질 것으로 보이는데,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두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3. 차창 밖 던진 '담배꽁초'…화물차 짐칸 불에 타

오늘(6일)아침 9시 반 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터널 근처에서 차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 꽁초' 때문에 1t 화물차가 불에 탔습니다. 화물차의 운전자가 차를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짐 칸에 실려있던 사무용품 등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8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4. 최종구 금융위원장 "증권거래세 폐지 검토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증권거래세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 위원회에 출석해서 "증권거래세는 손실이 나도 내야하는 데다가 앞으로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확대되면 이중 과세가 되는 문제도 있다"면서 세무당국과 상의해보겠다고 했습니다.

5. 도심서 멸종위기 황구렁이 발견…야산으로 돌려보내

어제 낮 3시 20분 쯤 대전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차량 승강기 안에서 멸종위기 2급인 황구렁이가 발견됐습니다. 1.5m 길이에 무게가 1kg인 이 황구렁이는 야산에서 차량으로 숨어들었다가 도심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이 황구렁이를 잡아서 야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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