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식품안전나라를 아시나요" 소비자에겐 먼 '위험식품' 정보

입력 2018-10-25 09:38 수정 2018-10-25 10: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세균이 검출된 '런천 미트' 제조사 청정원이 사과문을 냈습니다. 보건 당국은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발견돼 회수 조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사실은 이미 사흘 전에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는 '식품 위험 정보'가 많습니다.

배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들에게 '식품안전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김옥자/서울 성산동 : (식품안전나라 들어보셨나요?) 아뇨, 못 들어봤어요. 아, 있구나…]

이번달 초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유명 아이스크림을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발견하자 헛 웃음을 짓습니다.

[김옥자/서울 성산동 : 여름에 이미 많이 먹었는데…아이들도 먹였고요.]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정보가 처음 올라온 곳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였습니다.

살충제 검출 계란 등 안전에 문제가 생긴 식품들의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 홈페이지에서도 이 사이트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정보를 분류해 놓은 기준도 복잡해 애써 찾아서 들어가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수미/경북 문경시 : 부적합이면 당연히 회수를 해야 되는데, 회수하는 건 따로 있고 부적합 따로 있으면 안 맞는다…]

식약처는 어제,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회수했다는 내용의 공식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대상 청정원도 사과문을 내고 모든 캔 햄 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