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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화학공장 불…교각 들이받은 승합차 운전자 사망

입력 2016-07-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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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무래도 오늘(8일) 가장 주목되는 뉴스는 새누리당 의원 전원과 청와대에서 만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 자리에 참석할 유승민 의원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인 것 같습니다. 어디에 앉느냐를 비롯해서, 어떤 식으로 인사를 하고 얘기를 나눌지, 오늘 이에 따라 또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태환 선수가 이번 리우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지 오늘 또 중요한 일정들이 있습니다. 30분 뒤부터 열릴 대한 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을 내리고요, 하루 늦어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의 판결도 오늘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들 잠시 뒤에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고요.

먼저 밤사이 일어난 사건사고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 앞부분이 종잇장 처럼 구겨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운전석에 끼인 남성을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오전 0시 20분쯤 서울 묵동 태릉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52살 송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송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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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지붕 틈 사이로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섬유용 약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났습니다.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공장건물과 기계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2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만에 꺼졌습니다.

+++

어제 오후 8시 40분 쯤에는 부산시 당감동에서 터널로 진입하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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