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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개혁공천' 추진에 경기·광주 경선 갈등

입력 2014-04-14 08:49 수정 2014-04-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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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 지방선거가 이제 5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새정치민주연합,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겠다는 개혁공천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이 공천을 둘러싼 갈등도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첫 소식, 김경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경기지사 경선 방식을 놓고 절충안을 마련해 갈등을 일단락지었습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여론조사 대상에서 새누리당 지지자를 제외하겠다고 번복했고 김진표 의원이 이에 반발하며 선거운동을 중단해 경선이 파행으로 치닫는 듯 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새정치연합 지지자와 지지 정당이 없는 사람들로 여론조사 대상을 정하되 연령별 투표율을 보정하는 것으로 경선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광주 지역 의원들이 안철수 대표 측 인사인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경선에 나선 옛 민주당계 이용섭 의원은 '담합정치'라며 반발하고 있어 또 다른 공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제주지사와 세종·울산시장 후보를 확정지은 새누리당은 오늘 박완수 전 창원시장과 홍준표 경남지사를 놓고 경남지사 경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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