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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노래한 이란 20대들 '채찍 91대'…국제사회 비난

입력 2014-09-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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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들어본 노래죠, 유명 가수 페렐이 부른 해피라는 곡의 뮤직 비디오입니다.

이건 패러디 영상인데요, 이란의 20대 청년 6명이 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노래 제목처럼 아주 행복해 보이죠,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최근 이란 재판부가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은 채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춤을 춘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채찍 태형 91대에 6개월에서 1년의 징역형를 선고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노래의 원곡자는 행복을 전파하려다 체포된 것은 슬픈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요, 국제사회의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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