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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야구선수 될게요" 피에, 소년 편지에 '눈물'

입력 2014-08-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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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 그의 가슴은 뜨거웠고 그의 두 손은 따뜻했습니다.

코 끝이 찡한 피에의 이야기를 팝업뉴스에서 만나보시죠.

[기자]

한화 유니폼을 입은 소년한테서 편지를 건네받은 피에가 라커룸 쪽으로 달려갑니다.

잠시 후 촉촉한 눈가, 혹시 운 건가요.

사연을 보니, 최근 피에는 아버지가 루게릭병을 앓고 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야구 꿈나무 소년 이야기를 전해듣고, 지난 13일 소년 집을 찾아 위로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전했다네요.

그리고 어제 소년은 감사의 편지를 들고 야구장으로 피에를 찾았고, 통역으로부터편지내용을 전해듣던 피에, "나중에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어 용돈을 주겠다"는 내용에 눈물이 안 보이려고 라커룸으로 달려간 거랍니다.

피에 선수, 사랑합니다, 우리들 곁에서 오래 뛰어주세요.

뉴욕 양키스의 연속안타, 한 번 보실까요.

1번, 2번, 헉-헉-, 좀 빨리 돌려서 8번, 9번까지.

디트로이트전 3회에 나온 진기록인데요.

맞은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는 그야 말로 멘탈 붕괴네요.

9타자 연속 안타는 빅리그 3위 기록인데요, 그럼 1위는, 12타자라고 하네요.

우리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 리허설로 출전한 체코 4개국대회에서 캐나다에 56대53, 석 점차로 이겼습니다.

캐나다라면 농구 잘하는 미국 옆 나라니까, 역시 농구 잘하겠죠.

이 분위기 살려서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쭉~.

최근 LPAG투어 3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우리 여자골프. 필 받았을 때 한번 더 갑시다.

오늘 시작하는 포틀랜드 클래식, 박인비, 리디아고는 한 박자 쉬지만, 유소연, 최나연, 이미림 선수, 우승할 준비 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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