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렇다면 오늘(22일)은 어느 팀이 4위 자리를 차지했을까요.
경기 소식도 김진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결론부터 말해서 4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자리를 지켜냈는데요,
6회까지 0:0으로 맞섰던 LG와 KIA, 7회부터 불이 붙었습니다.
KIA 안치홍의 2루타에 이어 김민우의 투런홈런, KIA의 2:0으로 앞섰습니다.
이대형은 통산 400도루 성공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LG, 그냥 있지 않았습니다. 7회말 안타 3개로 동점을 만들더니, 8회말 한 점을 추가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어 마무리 봉중근 투입. LG가 KIA를 3:2로 잡고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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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NC, 플레이오프 직행티켓 주인도 알 수 없게 됐습니다.
1대1로 팽팽하던 8회 1사 만루, NC 이호준이 얻어낸 볼넷, 이 밀어내기가 승부가 갈랐습니다.
NC의 2:1 승리. NC 선발 찰리는 8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NC는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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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선 연장 10회 접전 끝에 두산이 삼성을 5:4로 물리쳤고, 대전에선 난타전 끝에 한화가 SK를 8:3으로 꺾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