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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몰카' 몸살…중국 관광객 잇단 적발

입력 2015-08-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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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요즘 물놀이 가는 분들 많을 텐데, 이안류도 조심해야겠네요. 그런데 해수욕장에서 조심할 게 또 있죠. 몰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요?


+++

제주도에선 외국인 관광객까지 가세했다고 합니다. 전해드리죠.

제주도 해수욕장에 내걸린 현수막인데요. 몰래카메라 촬영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최근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몰카가 기승을 부리자 제주 경찰이 현수막을 내 걸고
단속에 나선 건데요.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중국어 경고 방송까지 실시 중인데요.

몰카 행위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방송이 하루 2번, 한국어와 중국어로 방송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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