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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 해?" 집까지 쫓아가며 보복운전한 택시기사

입력 2015-06-03 09:49 수정 2015-06-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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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차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인데요.

김수산 씨,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보복운전 얘기네요. 이번엔 집까지 쫒아갔다고요?


+++

네, 쫒아가면서도 보복운전은 계속됐습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지난달 20일 서울 동대문의 한 도로. 택시 앞으로 승용차 한 대가 끼어듭니다.

그러자 이 택시기사! 신호가 걸린 틈을 타 승용차 운전자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욕을 하는데요.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승용차를 쫒아가 갑자기 앞에 끼어들어 막습니다. 급기야는 구석으로 밀어붙이기도 하는데요.

보복운전을 하며 승용차 운전자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까지 약 700m를 쫒아간 택시기사! 끼어든 승용차가 미안하다는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아 몹시 화가 났다는데요, 결국 이 택시기사는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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