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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 22일 진도 방문…선체 인양시 참관

입력 2017-03-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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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 22일 진도 방문…선체 인양시 참관


세월호 참사 유가족, 22일 진도 방문…선체 인양시 참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선체 인양테스트가 예정된 22일 새벽 경기 안산에서 전남 진도로 출발한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22일 인양을 직접 지켜보러 맹골수도에 간다"는 글을 올렸다.

유 집행위원장은 "(해양수산부는) 22일 새벽 인양테스트를 한다. 테스트 결과와 기상예보를 보고 오전 중 인양 시도 여부를 결정한다"며 "인양을 시도할 경우 이르면 점심 때, 늦어도 오후 서너시에는 수면 위로 세월호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22일 오전 2시께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 집결해 관광버스를 타고 진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인양이 결정되면 같은 날 오전 8시께 진도 팽목항 인근 서망에서 배를 타고 사고해역으로 이동한다.

인양이 안 될 경우 오전 8시께 목포신항 철재부두 세월호 거치 예정장소로 이동해 시설 등을 살펴본 뒤 오전 10시께 안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인양테스트는 22일 오전 6시 진행되고, 인양 시도 여부는 오전 8시께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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