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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비관' 50대 여성, 한강 투신…행인 신고에 구조

입력 2014-10-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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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병을 비관해 한강에 투신한 여성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선 공장 화재로 수천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물 속에 있던 한 여성을 뭍으로 끌어올립니다.

어제(27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강동구 광진교 인근에서 55살 최모 씨가 술을 마신 뒤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최 씨는 우울증과 금전 문제 등이 겹쳐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고수부지에서 운동 중이던 행인이 신고해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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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물을 뿌려도 시뻘건 불길은 좀처럽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의 한 폐타이어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소방 당국은 정전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9시쯤,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선 차량이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집중 수색 작업에도 운전자 등 구조 대상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에 상황이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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