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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흔들린다!" 이순신대교 소동…시민들 '철렁'

입력 2014-10-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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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어제 다리가 흔들려서 차량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고요?


네, 한강 다리 얘기는 아니고요, 전남 광양시에 있는 이순신 대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이순신대교의 모습입니다.

어제 오후 전남소방본부로 이순신대교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시민 제보 10여 건이 접수되면서 차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곳에선 지난 6월부터 도로 포장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전남도는 흔들림의 원인으로 한쪽 방향에서만 이뤄진 공사를 지목했습니다.

다리 길이 2.26km, 국내 최장 현수교이자 세계에서는 4번째로 긴 다리로 알려진 이순신대교!

작년 2월 개통 후 1년 만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름값을 못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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