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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자회견] '창당 공식화' 영입 1순위 누군가 보니

입력 2013-11-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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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을 알리며 신당 창당을 공식화 한 가운데 '안철수 신당'에 어떤 인물이 이름을 올릴 지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아직까지 '안철수 신당' 창당 멤버로 어떤 인물이 이름을 올릴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최상연 JTBC 정치부장은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 "안 의원이 접촉했던 의원은 있다"고 밝히며 영입 우선순위로 꼽히는 의원들을 언급했다.

최 부장은 이날 방송에서 "김덕룡, 강봉균, 정운찬 전 총리 등을 접촉, 영입 우선순위로 물망에 오른다"며 "조경태, 김영환 의원, 새누리당의 원희룡 전 의원들과 접촉이 있었다고 하는데 확인해본 결과 신당 창당은 일단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민주당 이계안 전 의원이 안철수 진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 부장은 안철수 신당 창당 공식화에 대한 정치권 반응에 대해 "민주당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본격화 되면 민주당이 제 3당으로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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