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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 입은 김희애·도끼 잡은 이성재, 멜로드라마 맞아?

입력 2012-02-29 11:39 수정 2012-03-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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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유도복을 입고 있는 김희애와 이태란, 산 속에서 도끼를 잡고 있는 이성재와 장현성. 비장한 표정으로 살벌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네 사람은 JTBC '아내의 자격' 주연배우다.

도복 입은 김희애·도끼 잡은 이성재, 멜로드라마 맞아?


첫 번째 사진은 아내들의 유도 대결. 가족밖에 모르는 평범한 주부 서래(김희애)는 아들 교육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잘 나가는 입시학원 원장 지선(이태란)을 찾아 유도장으로 간다. 지선은 서래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태오(이성재)의 아내. 공개된 사진에서는 대결을 앞두고 당당한 표정의 이태란과 걱정스러운 김희애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번째는 남편들의 장작패기 대결. 산 속에서 손도끼를 쥐고 있는 이성재와 장현성은 극중 김희애를 사이에 둔 연적이다. 공개된 사진은 가족캠프를 떠난 두 가족의 가장이 장작을 패는 상황. 이성재는 20대 못지 않은 박력을 보여주며 땔감을 마련한 반면, 장현성은 도끼에 빗맞는 나무 때문에 헛스윙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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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배우의 불꽃튀는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아내의 자격'은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담은 멜로 드라마다. '하얀거탑' 안판석 감독이 연출하고 '아줌마' 신드롬을 일으킨 정성주 작가가 집필하는 '아내의 자격'은 29일(수)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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