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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약속 지킨 김희애, 역시 의리녀!

입력 2012-02-23 11:24 수정 2012-03-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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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판석 감독과의 20년 전 약속을 JTBC에서 지키게 됐어요"

배우 김희애가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해 드라마 '아내의 자격'(정성주 극본, 안판석 연출)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박경림의 오!해피데이'에서 김희애는 "20년 전 '분노의 왕국'이란 드라마에 출연했을 당시 조연출이 안판석 감독이었다"며, 당시 감독님이 "다음에 내가 연출하면 같이 하자고 했는데 이제서야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안 감독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희애와 안판석 감독이 20년 만에 만나 호흡을 맞춘 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강남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 교육에 몰두했던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희애가 자녀 교육 문제로 갈등하며 살아가는 가정주부로 출연하고, 이성재는 그의 이웃집에 사는 다정한 치과의사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전작인 '마이더스' 때와 달리 편안하면서도 청초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그동안액션이나 코믹 장르에서 강한 캐릭터를 맡았던 이성재는 '거짓말' 이후 14년 만에 멜로 연기에 도전해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치동 러브 어페어'로 불리는 김희애, 이성재 주연의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은 2월 29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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